광명시 광명도서관, ‘햇살 아래, 쉼쉼 독서! 북(BOOK)크닉’개최
광명시 광명도서관, ‘햇살 아래, 쉼쉼 독서! 북(BOOK)크닉’개최
광명도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시민에게 일상에서 가깝고 편안한 문화 쉼터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의 ‘쉼’이 중요한 목표인 만큼 광명도서관 앞 너른 야외마당에 캠핑 의자, 해먹, 돗자리 등 편하면서 다채로운 좌석을 설치하고 가볍게 읽을만한 만화책을 주변에 배치했다. 이날 시민들은 가족과 마치 소풍을 나온 기분을 느끼며 책과 함께 휴식을 취했고,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도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발한 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연극 ‘최고 멋진 날’이 광명도서관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공연돼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함께 오래 기억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유성우 관장은 “바쁜 일과로 피곤한 주말 아침에 시민들이 외출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아도 가까이 있는 도서관에서 편안히 쉬면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색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할 테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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