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광명 공감 콘서트!

실제 다녀온 생생한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의 민원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정책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서트입니다. 기존의 딱딱하던 시정 참여에서 벗어나 콘서트 형식을 통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정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시민참여 행사입니다.

입장 전 다양한 준비로 참석하는 시민들에 대한 배려심이 느껴져서 콘서트를 더욱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남녀노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즐겼던 무료 캐리커처 이벤트

  ▷ 무더위를 날려 준 시원한 커피 한 잔 

  ▷ 광명시의 인물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콘서트장 입구에는 시민들의 민원과 제안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로 가는 버스 노선이 필요했던 일직동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어 광명에서 목동으로 가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였다는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민원과 요구를 시에서 잘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니버설 아트컴퍼니의 화려한 금관 앙상블을 시작으로 청소년댄스동아리 '전설'의 신나는 댄스 그리고 광명시립농악단의 신나는 사물놀이 한 판으로 1부가 이루어졌습니다. 2부로는 시민인터뷰 영상과 광명시장님과 시민들의 현장 시정 토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통기타 연주 동호회 '아키모'와 가수 KCM의 콘서트까지 정말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광명시립농악단의 농악이 주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사물놀이와 연극 그리고 화려한 쇼를 결합해 수준 높고 재밌는 놀이 한 판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후로 토크콘서트에서는 온라인으로 사전에 접수한 '내가 광명시장이라면?', '광명시정에 공감 가는 주요정책 10가지'에 대한 의견과 주요 정책 반영 사례에 대하여 광명시장님과 시민들이 직접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공감 가는 정책으로 안양천·목감천 시민공원 조성이 1순위로 뽑혔고 거주 형태별 맞춤형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도심 속 황톳길 조성,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광명지식상점) 개점 등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좋은 정책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3부 순서로 이어진 부드러운 통기타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가수 KCM의 콘서트까지. 특히 KCM님은 광명 출신으로 유명해서인지 자신이 자주 가는 광명시장 맛집과 광명시 모교들을 언급할 때마다 큰 웃음과 공감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광명시는 시민의 함께함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정책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많은 시정 참여를 부탁하며 콘서트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따분할 수 있는 시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콘서트로 풀어가며 시민들과 소통을 이루어낸 좋은 콘서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