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요일)
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많이 본 뉴스
GMAEA 창립 10주년, 세계를 하나로 국제 교류 대축제 행사 개최...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고추 농가에 희망을 전하다!
구리시 교문2동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위한 찜질매트 기부
성남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 11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 개최
남양주시, 취약 아동·청소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삼성상회를 찾아서
조회수 299 회
옥창열 제공
작은 샘 모여들어 대양을 이루듯이
달구벌 한 귀퉁이 작은 국수공장이
빛나는 별이 되었네 으뜸 기업 되었네
별표 국수 뽑아 팔며 걸음마 떼던 시절
호암 가족 이곳에서 불편한 곁방살이
글로벌 꿈 키웠구나 전화기 한 대 놓고
서울로 진출하여 승승장구 커나가다
6.25로 물거품 되고 죽을 위기 처했다가
충직한 수하 헌신에 구사일생 재기했네
골덴 정장 한 벌이면 부러울 게 없던 시절
여공들 기숙사 세워 복지에도 신경 쓰고
최고를 지향하였네 이름마다 제일 중앙
그 시절 정경유착 끊어내기 힘들었나
사카린 밀수사건 돈병철 회자하고
장 차남 왕자의 난에 천륜도 끊어내고
인재 제일 기치로 사업보국 이뤘으나
희소 유전병이 자손에 대물림하니
하늘은 공평하였네 골고루 나누라고
* 운전기사였던 위대식은 전쟁통에 호암 가족의
피난을 도운 생명의 은인으로, 이사급 대우는 물론
호암의 묘 옆에 묻힘.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1개
2023-04-13 오전 07:05:52
답글등록
옥창열 제공
작은 샘 모여들어 대양을 이루듯이
달구벌 한 귀퉁이 작은 국수공장이
빛나는 별이 되었네 으뜸 기업 되었네
별표 국수 뽑아 팔며 걸음마 떼던 시절
호암 가족 이곳에서 불편한 곁방살이
글로벌 꿈 키웠구나 전화기 한 대 놓고
서울로 진출하여 승승장구 커나가다
6.25로 물거품 되고 죽을 위기 처했다가
충직한 수하 헌신에 구사일생 재기했네
골덴 정장 한 벌이면 부러울 게 없던 시절
여공들 기숙사 세워 복지에도 신경 쓰고
최고를 지향하였네 이름마다 제일 중앙
그 시절 정경유착 끊어내기 힘들었나
사카린 밀수사건 돈병철 회자하고
장 차남 왕자의 난에 천륜도 끊어내고
인재 제일 기치로 사업보국 이뤘으나
희소 유전병이 자손에 대물림하니
하늘은 공평하였네 골고루 나누라고
* 운전기사였던 위대식은 전쟁통에 호암 가족의
피난을 도운 생명의 은인으로, 이사급 대우는 물론
호암의 묘 옆에 묻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