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르신 건강관리 돕는다…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 진행
광명시(시장 박승원)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마음건강카페(보건분소, 광명로 791번길 8, 3층)에서 고혈압·당뇨병 영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가가 마음건강카페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워크북을 활용한 영상 시청과 1:1 맞춤형 건강 상담으로 구성된다. 영상교육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진 전문가의 1:1 상담으로 질환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단을 계획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도 운영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교육 시간 동안 방문하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02-2689-9911)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누리집(gmhydi.com) 또는 고당e공부방 누리집(godang-e.kr)에서 확인하거나 센터(02-2689-99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찾아가는 영상교육 외에도 릴레이 건강강좌, 합병증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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