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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항행시스템 해외진출 적극 지원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4-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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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4-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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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항행시스템 해외진출 적극 지원


- 세계 5대 매출국가 진입 목표, 지원계획 수립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세계 5대 항공항행시스템 생산 및 엔지니어링산업 매출 국가를 목표로 관련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 (2020 목표) 전 세계 시장 6.5% 점유로 4,255억원 매출 달성

ㅇ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는 항공항행시스템 관련산업은 연간 전 세계 매출이 약 3조원인데, 연 6.8%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우리나라는 발전된 IT를 바탕으로 우수한 장비개발이 가능하지만, 아직 우리 업체는 낮은 인지도와 적은 납품실적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이 있어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ㅇ 이번 계획에 포함된 주요 내용을 보면, 연간 200여명의 개도국 항공종사자 초청 교육과정에 국산장비를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이들 장비의 우수성을 외국 훈련생에게 홍보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주관하는 항행시스템 관련 국제회의를 연 1회 유치하여 회의기간 중에 국산장비 및 기술 전시회를 병행 개최함으로써 우리 상품과 기술을 해외에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는 많지만 장비개발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거나 신기술 필요 등으로 업체가 자체 개발하기 어려운 레이더관제시스템, 차세대 항공기 감시시스템 및 위성항법시스등은 2014년까지 국가 R&D사업으로 개발하며,

우리나라 개발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국내 관련 연구기관과 업체 등이 참여하는 표준화협의회를 운하고, 국제표준을 입안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3개 관련패널에 우리나라 전문가를 진출시킨다.

ㅇ 이밖에도 개발된 장비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비행검사 항공기를 이용한 성능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체가 요청할 경우에는 국토해양부의 기술요원도 지원한다.

ㅇ 이번 조치로 항공항행시스템 개발 및 해외 수주 활동에 탄력을 받을 수 있어 관련산업의 기술발전과 매출신장은 물론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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