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찾아 FTA활용지원 약속
□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5월 3일(화) 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주관으로 개최된 “한-EU FTA와 자동차 부품산업 세미나”에 참석하여 동시다발적인 FTA 체결 등 국제무역의 패러다임 변화와 한-EU FTA 동향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참석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FTA 활용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였다.
○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자동차 부품업체에게 직면한 관세 및 원산지 증명에 관한 실질적인 교육을 위하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동 세미나에는 르노삼성 자동차 등 부산지역자동차 부품생산기업 대표이사 및 직원 70여명이 참석하였다.
○ 이번 세미나에서 서 세관장은 앞으로 “EU지역으로 건당 6천유로 이상 수출시 수출기업은 우리세관의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되어야만 상대국에서 FTA 특혜세율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한-EU FTA 발효에 대비하여 조속히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 또한 세관은 FTA 전문행정관이 한ㆍEU FTA가 자동차 부품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한ㆍEU FTA 발효 이후 변화하는 관세 및 원산지 증명제도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담부스 3곳을 설치하여 참석업체 관계자들에 다하여 한ㆍEU FTA 관세효과에 관한 기업 개별상담을 실시하였다. □ 현재 부산경남지역 1,031개 對 EU 인증수출자 지정대상 기업 중 약 10%만이 인증을 받고 있는 실정으로 인증수출자 지정 확대를 위해 본부세관과 권역내 세관에 FTA T/F팀을 구성하고, 對EU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개요, 인증방법 및 절차 등을 안내를 통해 기업 요청시 즉시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을 할 수 있도록 일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에 앞서 세관은 지난달 12일(화) 창원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對 EU 수출기업 CEO 초청 FTA 활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부산경남지역의 산업별ㆍ업종별 수출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FTA 활용 극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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