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남양주시 사회적기업 14개 업체가 참여한 “2011년도 사회적기업 취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지원사업인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자체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 취업 한마당”을 열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구직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은 기업채용관 및 홍보전시관을 분류 설치하여 일반시민들도 전시공간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의 마련하였으며, 별도로 설치한 기업채용관에서는 14개의 사회적기업 채용부스를 설치해 기업별 채용절차 및 채용계획 안내, 홍보자료 배부, 취업지원서류 접수, 현장면접등을 진행해 참여한 구직자를 바로 채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또한 홍보전시관은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 및 활동사항등을 전시하여 시민들이 사회적기업을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간접참여기업 구인 서비스관”을 별도로 설치하여 사회적기업이 아닌 일반기업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전문상담 서비스(구직상담, 직업선호도 조사, 일자리센터 소개)를 실시 하는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였고, 남양주시 보건소에서 “내건강 바로알기” 부스를 설치 운영하여 건강에 대한 정보제공 및 고혈압, 당뇨상담, 아토피예방 등에 대한 설명회등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과나눔, ㈜해바라기푸드, (사)해밝음장애인복지회, (사)경기여성지원센터, ㈜두루행복나눔터, 한울아트테라피, ㈜에코그린, ㈜한국컴퓨터재생센터, 남양주시니어클럽, 스모프곤충나라, 남양주교육문화센터, 대한노인회등 14개 사회적기업은 면접등을 실시하여 110명의 인력을 채용 하였다.

남양주시장(시장 이석우)은 오늘 개최되는 “사회적기업 취업 한마당”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면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구인 지원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오늘을 계기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우리시에서 사회적기업들이 활성화되고, 보다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만들어져 누구나 일자리를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복지사회가 오길 기원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