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1일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관광설명회 개최
관광설명회에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주한외교사절단(대사 및 가족) 30명, 관광서포터즈 50명 등 80여 명을 초청, 관내 관광자원들과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예 정신을 선양하는 전통문화축제 ‘포은문화제’ 등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사계절 자연체험이 가능한 ‘용인농촌테마파크’(오전 10시 경), 포은문화제 선양행사 참관(11시 30분~오후 1시), 국제적 레저테마파크 ‘에버랜드’,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 ‘한국민속촌’ 등 용인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용인관광의 비전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관광설명회(오후 5시 30분)를 개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포은문화제 추모제례에 아헌관으로 참여해 포은의 묘소에 분향하고 잔을 올릴 예정이다. 추모제례는 지역인사들이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 헌관의 역할을 맡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 의식을 차용해 묘소에 제를 올리는 행사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이형렬 선생이 집례를 맡아 제례를 관장한다. 제례악 연주에 맞춰 무용수들이 일무(佾舞-제례무용)를 추는 모습도 장중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설명회는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집중 소개하고 올해 9회째를 맞는 포은문화제(21~22일)를 국제적 축제로 부각하는 계기로 용인지역 관광 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농촌관광코스 등의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관광과 031-324-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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