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쓰고 비녀 꽂고 전통의 예로 맞은 제39회 "성년식"
전통의 예로 맞은 제39회 성년식
남양주 장학생, 대학생 플래너즈 등 16명의 청소년이 참석하여 장미꽃, 향수 등 선물을 주고 받는 서양식 절차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쪽을 찌는 관례 의식을 통하여 공식적으로 어른이 되었음을 선 보였다.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의장, 성년식 참여 청소년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만 20세가 된 청소년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 격려해 주었다.
이날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성년이란 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나 스스로 인격을 형성하고 책임지는 날이므로 전통의 예로 맞는 성년식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의식, 예절 등 사회적 의미를 깨닫아 올바르고 책임성 강한 성인으로 생활하기를 바라며, 성년이 된 청소년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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