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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만나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공연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6-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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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6-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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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만나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공연



- 23일 오후 8시 죽전야외음악당서 무료로 선보여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23일 오후 8시 용인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 인 죽전야외음악당에서 힘과 섬세함을 함께 갖춘 재즈보컬리스트 ‘말로’ 공연을 선보인다.

‘말로’는 한국의 ‘엘라 피츠제랄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원숙한 실력의 보컬리스트로, 작곡· 편곡·프로듀싱까지 혼자 해내는 멀티 뮤지션이기도 하다.

‘말로’는 지난해 한국 전통가요를 자신만의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내놓은 스페셜 앨범 ‘동백아가씨’로 40대 이상 남성들의 앨범 구매율 50%를 기록하며 재즈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 앨범 ‘동백아가씨’의 수록 곡인 ‘신라의 달밤’, ‘빨간 구두 아가씨’, ‘서울야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빼어난 노랫말과 멜로디를 갖췄지만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가요들을 재즈로 다시 불러 우리의 귀와 가슴과 영혼을 울리는 공연이 될 것이다. ‘신라의 달밤’은 도리안 마이너 스케일로, ‘동백아가씨’는 4분의 5박자의 미니멀 사운드로, 탱고 리듬의 ‘서울야곡’은 차차차 리듬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1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당 2매씩 680석 전 좌석의 티켓을 현장에서 배부한다.

(공연문의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324-4527)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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