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어린이 등·하교 안전 위해 스쿨존 정비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김관지)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2억 6000만원을 투입해 5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아스콘 포장면이 노후되고 차량 방지턱을 위한 미끄럼방지 포장면이 훼손되어 도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교통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5월 30일부터 정비에 착수했으며 6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정비구역은 역북초, 양지초, 백암초, 원삼초, 모현초 어린이보호구역 등 5개소이며 아스콘 재포장 8,274㎡를 비롯하여 미끄럼방지포장 2,373㎡, 차선 재도색 1,484㎡, 중앙분리휀스 설치 110경간 등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교통사고 우려 해소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연차적인 정비계획에 의하여 관내 총50개소에 달하는 스쿨존에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처인구는 지난 2008년~2010년 3년간 총사업비 4억 200만원을 들여 20개 학교 인근 스쿨존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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