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선 5기 재정운용 전략 마련
용인시 민선 5기 재정운용 전략 마련 - 자주재원 확충, 새로운 제도 추진, 세출구조 조정 등 향후 도전과제 추진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19일 민선5기 시정 최대 목표인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안정적인 세수확보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한 “민선 5기 재정운용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정운용 전략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재정위기 극복 성과로 ▲예측 가능한 재정운용을 위한 총액배분제 시행 ▲대규모 사업의 사전적 통제수단인 사전재정심사제 운영 ▲예산편성에 민주성ㆍ투명성 확보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추진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국·도비 T/F팀 운영 등 새로운 제도의 도입과 ▲각 부서별 예산절감 실행계획 시행 ▲민간이전경비 운용 개선 ▲재정 조기집행 등을 통한 세출 구조조정을 꼽았다. 향후 도전과제로 우선 시립 공동묘지 매각, ‘용인 평온의 숲’ 수익 창출, 공유재산 매각, 덕성산업단지 조성, 경영수익사업 발굴 등으로 자주재원을 확충하게 된다. 용인시는 그동안 인구 유입의 팽창과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의 호재 등으로 재정의 안정적 운용을 통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최근 정부의 부동산거래세 인하(2%→1%), ‘09년 미국발 금융 위기로 인한 부동산 거래둔화와 경기위축 등으로 세입규모는 둔화된 반면, 세출수요의 급팽창으로 재정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김학규 용인시장도 “주민참여 예산제 도입, 사전재정심사제 시행 등 사전적 통제수단 강구와 다양한 수익사업 창출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원배분으로 100만 대도시로 가는 과도기적 현상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등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용인시 재정법무과 황병국 과장은 “민선5기 재정운용 전략의 성패는 재정상황, 시민 욕구 등 시정의 여건 변화를 제대로 읽고 예측 가능한 분석을 통한 주요 정책을 수립ㆍ추진하는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이 필요하다”면서 해당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이 관건임을 강조했다. 용인시 지역경제과 김윤기 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변화된 모습을 알리고 고객들이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성수기 전통시장 매출 증대 효과가 지역경기 부양 및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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