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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저소득 노인 의료지원사업 실시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9-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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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9-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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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저소득 노인 의료지원사업 실시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9월부터 대학병원과 연계한 저소득 노인의료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의료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 대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 지원을 실시해 저소득 노인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간 약3억원의 사업비를 KT&G복지재단이 후원하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지원사업단이 사업을 추진한다.
만60세 이상 급성질환자 대상 약560명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척추수술, 백내장 수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원 치료비로 500만원 한도로 최대 2회에 걸쳐 본인부담금 50%~100%를 지원하고, 외래 진료 및 검사비는 200만 원 한도로 1년 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 수술 전 후 재활보조기구 및 수술재료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 거주 만60세 이상 의료급여대상자 및 저소득 계층이며 가구단위 건강보험납입액 월 5만원 미만으로 기관의 치료가 필요한 급성질환자, 정밀검사를 요하는 질환자들이다. 희망자는 공공의료사업 환자 의뢰서와 건강보험납입액 증명서 등을 준비해 읍면동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주체인 분당서울대병원이 대상자를 선정해 치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으로 전문적인 의료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한도 내 무상의료지원으로 인한 경제적 안정, 사후관리로 인한 건강 유지 및 안정된 삶 향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노인장애인과 031-324-2214)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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