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다산문화제, 시민 참여와 학술적 특색 부각
- 남양주시 다산문화제 준비 보고회 개최 -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다산문화제는 실사구시와 민본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조선후기 위대한 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는 축제로 다산대상 시상, 전국서예대전, 다산사상 논문경진대회등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금년 다산문화제를 시민 참여와 학술적인 문화제의 의미를 더욱 부각하여 역대 문화제 보다 좀 더 차별화된 방향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다산문화제 추진위원회 하영일 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유래 없는 집중호우로 남양주시가 『재난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 주민들이 겪은 아픔을 함께하기 위하여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은 취소하고 시립합창단이 만든 뮤지컬 “여유당일기”를 준비하였으며 특히 다산탄생 249년을 기념하여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축하공연단 “다산시민합창단”을 249명으로 구성해 의미를 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다산대상식과 문화제 주행사장을 일원화하여 다산 유적지에서 진행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다산길 걷기 체험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축제 한마당으로 작년에 이어 조선시대의 장터와 의상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부스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색다른 역사여행을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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