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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버스정류소 1,619곳에 OR코드 부착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9-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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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9-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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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버스정류소 1,619곳에 OR코드 부착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버스정보 조회가 가능한 새로운 정류소 관리번호 (QR코드 NFC)를 관내 정류소 1,619곳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생활민원과 주관으로  지난 8월 말부터 9월 20일까지 각 구청별 쉘터형 정류소 총1,619 곳(처인 1,043 곳, 기흥 375 곳, 수지 201 곳)에 QR코드와 NFC 부착을 완료했다. 향후 2단계로 표지형 및 기타 정류소 359곳에 QR코드와 NFC를 부착할 계획이다.
QR코드란 빠른 응답(Quick Response)을 뜻하는 흑백 격자무늬 그림으로 일종의 바코드처럼 정보를 담고 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로 10㎝의 가까운 거리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버스정류소에 부착된 QR코드와 NFC는 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장 빨리 정확하게 알려준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들이 버스 도착 시간을 가장 빨리 정확하게 알고 싶으면 별도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일일이 정류소를 검색할 필요가 없이 버스 정류소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을 촬영하기만 하면 된다. NFC는 기능 지원 스마트폰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시는 버스정류소 통합 유지관리사이트를 통해 정류소 시설 교체, 부착물 훼손 등에 대해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번 QR코드 부착은 경기도가 31개 시·군 전체 시내버스 정류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버스도착안내 행정서비스의 일환이며 시민의 버스정보서비스 이용 편의 제고, 정류소 시설 관리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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