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에 시민휴게시설 ‘도서 정원’ 개방
- 10개 시민편의시설 설치, 소통행정 공간으로 활용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용인시청 내에 시민휴게시설인 ‘도서 정원’을 개방해 시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도서정원’은 시청 1층 민원실 입구와 2층 출입구에 58.02㎡, 64.51㎡ 등 총면적 122.53㎡ 공간으로 도서 1000여권과 테이블, 책장, 의자, 소파, 도난방지시설 등이 들어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고 사색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현재 시청에는 전산교육장·취업교육장(지하 2층), 행정역사전시실·기업제품전시실(1층), 행정역사도서실·무료법률상담실(4층) 등 시민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조만간 드림스타트센터(시청 외부 관광안내소 공간)와 참전용사기념전시실(지하 1층) 등이 들어서면 총 10개 편의시설이 시청 내에 갖춰진다.
특히 시민사랑방은 지난 8월 10일 기존 시청사 4층에 304㎡규모이던 시장실을 7층으로 이전하면서 무려 57%인 173㎡를 축소해 131㎡규모로 조성하면서 시민들의 소모임이나 회의 장소, 시장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사랑방은 31.8㎡ 규모로 대형 소파와 탁자, 도서, 컴퓨터 등이 비치되어 휴게 공간 또는 소모임, 친교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또 시민사랑방과 시장실간 직접 왕래가 가능한 문이 설치되어 소통행정의 창구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 시설이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 회계과 시설물관리팀 031-324-2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