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성료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려...시민 1만여 명 몰려
이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한 초·중·고등학생, 시민, 외국인등 참가한 개인판매자들이 약 400여석의 장소에서 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책, 장난감 등 자신이 쓰던 물품을 교환․판매 하였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이 참여하여 합기도, 택견, 댄스, 연주 등 흥겨운 공연을 펼쳤고, 판매물건의 사연을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안아주기(Free Hug)시범, 중․고생 ‘나도가수다’ 공연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이 외에도 비누공예,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목공예품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었고, 의류리폼, 구두수선, 자전거수리 부스를 운영하여 자원재활용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환경보호의식을 고취시키는 캠페인도 진행되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환경과 나눔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점프벼룩시장협의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시민참여행정의 점프벼룩시장을 통해 자원 재활용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세계적 명품벼룩시장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함께 했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은 물품기부 및 판매수익금 중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이웃 간의 나눔을 몸소 실천했으며, 기부금(1,277,910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다음 달 10월 15일에는 제6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12일(수)까지 전화접수(031-590 -4992)를 하거나 남양주점프벼룩시장카페(http://cafe.naver.com/nyjmarket1)로 참가신청을 하면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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