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남양주시 ‘남양주고려대명품아카데미총원우회’ 지적장애아동의 일일부모되어 산양목장 & 산정호수 다녀와
지적장애아동의 일일부모가 되어 준 단체는 고대명품총원우회(회장 최연범)로 원우와 장애아동이 1:1이 되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평소 체험하지 못한 산양목장을 방문하여 산양유 채유 체험, 산양유 치즈 함께 만들어 먹기, 목장 둘러보기 및 미니말 타기로 장애아동의 흥미와 관심을 높였으며, 매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산정호수에서는 오리보트 함께 타기행사를 펼쳐 장애아동들로 하여금 물위에서의 지적 호기심 유발과 웃음을 자아내는 등 일일가족이 단란하고 사랑스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더불어 나들이를 통하여 장애아동의 부모에게는 하루 휴식의 큰 선물을 안겨 준 셈이다.
고대명품총원우회(회장 최연범)는 매년 장애인 행복나들이에 동참하여 왔으며, 금년들어 4차례에 걸쳐 행사를 주관하였다. 금년 3월에는 행복나들이에 장애인정보화협회 회원들과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연극관람을, 4월 나들이에는 장애인복지관 이용장애인 등과 한강시민걷기대회에 참여하여 한강변 산책 및 장애인의 재활자립을 도왔으며, 금년 6월에는 지적장애아동과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을 다녀왔다. 또한 지적장애인 커피전문점 “뜨란”의 발전을 위해서, 바리스타 지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는 등 지역사회 리더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같이 참여한 남양주시청 사회복지과장(강두식)은 “오늘 나들이를 통하여 장애가족을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참여해 주신 고대명품총원우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원우님들께 감사드리며, 2005년 9월 시작된 행복나들이를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복지 향상 및 시민참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제공자 :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임정임 590-2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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