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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문화·다둥이 가족 희망찾기 영상대전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10-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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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10-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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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문화·다둥이 가족 희망찾기 영상대전

 

- 출산장려 체험수기 공모전도 개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용인시운동본부(공동의장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는 지난 15일 다문화 가족, 다둥이 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일환으로 열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용인가족사랑 축제’에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치고 다문화·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결혼·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체험 이야기를 영상매체 또는 수기로 표현한 작품 공모를 통해 채택된 당선작 상영과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9월에 다문화·다둥이 영상공모전에 접수된 20개 작품 가운데 다문화 부분에서는 시부모를 모시고 열심히 살아가는 결혼 이민자의 모습이 잘 담긴 처인구 채정매(중국)씨 ‘사랑해요 어머니, 아버지’ 작품이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둥이 부분 화목가정상은 다둥이 가족 5남매의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잘 표현한 수지구 하양지씨 가족의 ‘행복한 우리가족’이 선정되었다.
출산장려를 위한 체험수기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으로 ‘아이들이 외롭지 않도록 해주자’(처인구 최정아), 우수상은 ‘후회보다 기쁨’(처인구 가토미와<일본>), 장려상은 ‘진정한 힘은 수에서 나온다’(기흥구 전옥순)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12남매를 둔 용인시 최고 다둥이 가족인 처인구 백암면 김정수씨 부부가 시상해 행사가 더욱 뜻 깊었으며 다문화·다둥이 가족 희망찾기 영상(ucc)대전 과 출산장려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인식전환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한층 고조시켰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를 지원하는 용인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과 행복한 가정문화 확산, 아이낳기 좋은세상 용인시운동본부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와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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