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김 경관으로 불러주세요~!!
이제는 김 경관으로 불러주세요~!! - 용인서부경찰서, 경찰장 부착식 개최 -
○ 경찰이 계급장 대신 부착하는 경찰장은 참수리 문양 가운데 태극마크가 있고 아래는 무궁화 잎이 감싸는 형태로 경위 이하 경찰관의 제복 어깨 부분에 부착하게 된다.
○ 경찰이 계급장에서 경찰장으로 바꾸게 된 계기는 지난 2010년 11월 경찰청 국관전략회의에서 ‘계급과 신분’ 중심의 계급장 및 호칭을 ‘일과 업무’ 중심으로 개선하고자 통일된 경찰장과 호칭 개선안이 도출되었고,
○ 서울 중랑경찰서, 경기 김포경찰서, 충북 영동경찰서 등 3개 경찰서에서 시범 운영하다 광주지방경찰청과 충북지방경찰청으로 확대 시범운영 되었으며, 경찰 내부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다. ○ 이에 따라 2011년 11월 1일부터 경위 이하 모든 경찰관들이 경찰장 견장을 부착하게 되었고, 직위가 없는 경위 이하 경찰관들에게 기존 김 순경 등 ‘계급 명칭’ 대신 ‘경관’으로 통일되어 불리어지게 되었다.
○ 오늘 진행된 ‘경찰장 견장 부착식’에서 이재영 경찰서장은 “그간 일선 현장에서 계급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무시되는 일이 있었는데 경찰장과 통일된 호칭은 경찰관으로서 현장 법 집행력이 강화되고 경찰관으로서 자긍심이 회복되어 일과 업무 중심의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경찰장을 부착하는 계급은 순경, 경장, 경사, 경위이고 경감 이상의 간부, 시위 현장에 배치되는 기동부대와 경찰 정복에는 기존 계급장이 유지되며 경찰관의 호칭도 ‘김 경관’, ‘이 수사관’ 등 기능 중심으로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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