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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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 남양주시는 급격한 인구증가와 더불어 연말에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 및 상권 활성화와 전철이용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 시는 올해 8개소(34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현재까지 총 52개소(2,70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인구가 9만천에 이르는 화도읍 (구)시가지의 경우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이었으나, 올해 6월 마석파출소 뒤편에 31면을 갖춘 화도 제3공영주차장(유료)과 10월 25일 (구)읍사무소 뒤편에 37면을 갖춘 화도 제6공영주차장(무료)을 조성하여 주차난 해소는 물론 인근 재래시장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진건 제3공영주차장의 경우 현재 사능역이 경춘선 급행 정차역으로 인근 읍·면 전철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역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가지의 교통흐름을 저해하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불법주차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휴지를 적극 활용하여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내년부터는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전격 도입해 주택가 이면도로와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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