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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계약심사로 10개월간 52억 원 절감!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11-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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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11-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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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계약심사로 10개월간 52억 원 절감!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추진한 계약 심사제 운영을 통해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5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는 금년 1월 계약심사팀을 신설하고 공사 2억원 이상, 용역 5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 당초 발주부서가 계산의뢰한 152건의 사업비 621억2천만 원의 원가 대비 8.3%인 52억원을 절감했다.
분야별 심사 내역을 보면 공사의 경우 국도42호선 버스전용차로 설치공사 등 96건에 42억 원 절감, 용역 및 물품은 신갈오거리 가로정비공사 폐기물처리용역 등 56건을 심사해 10억 원을 절감했다.
용인시 송면섭 감사담당관은 “설계원가 심사는 물론 기술 분석과 현장 답사를 통해 불필요한 공정과 낭비요소 제거에 힘썼다”며 “앞으로 계약심사 우수사례를 전파해 사업부서 직원의 원가계산 및 설계 검토 능력을 향상하도록 지도하고 원가심사지원시스템 도입 등 건전 재정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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