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졸업식 열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그린농업대학 학사과정에 적극 참여했던 채소과, 축산과, 관광농업과, 가정원예과의 총 160명의 학생이 내빈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광스런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에서는 채소과 이대선 외 4명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축산과 손영재 외 4명은 성적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남양주시가 강소농 육성과 명품남양주농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개설한 그린농업대학은 지난 3월 9일 입학식 특강 ‘다산정약용 선생의 중농주의 정책과 3농사상’을 시작으로 총40주 17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었다.
학과별 교육과정으로는 전문농업기술교육, 친환경농업, 우수농업현장 벤치마킹과 브레인스토밍, 유통, 관광농업, 법률상식 등의 교양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별도 과정으로 유기농업기능사, 원예기능사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70여명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석우 그린농업대학장은 “ 올해까지 6회 800여명 졸업생을 배출한 그린농업대학은 한미FTA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속에서도 남양주시 명품농업을 이끌어가는 힘이 되고 있으며 졸업생 여러분들이 강소농으로서 우뚝 자리매김하여 명품도시 남양주 농업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2년에도 1월 중순부터 한달간 신입생모집을 한후 3월부터 주 1회 4시간씩 40주의 그린농업대학 학사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이 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