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년 첫 달 문화행사 ‘풍성’
-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에듀콘서트 체험음악극, 뮤지컬, 오페라갈라콘서트 등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2012년 첫 달에 풍성한 공연을 준비한다.
용인시가 2012년 1월에 처인구 삼가동 문화예술원과 수지구 여성회관 무대에 올리는 공연은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체험음악극 ‘페페의 꿈’ ▲뮤지컬 ‘넌센세이션’ ▲토요마티네콘서트 ‘카르멘 갈라콘서트’ 등이다.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는 2012년 1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빈 출신 음악인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색 있는 연주를 선보여 관객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낸다. 협연자로 조수미 이후 유일하게 유럽 메이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을 도맡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무대에 선다. 유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러시아 행진곡, ‘봄의 소리 왈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R석 6만원/S석 4만원. 초등생 이상 관람가. 4인 이상 20%, 용인시도서관회원증소지자 20% 할인.
에듀콘서트 체험음악극 ‘페페의 꿈’은 2012년 1월 6일~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선보인다(9일 제외). ‘페페의 꿈’은 콘서트와 애니메이션, 연극이 결합된 복합적 체험 음악극이다. 누구나 잘 아는 여러 가지 서양의 동화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고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모음곡 ‘어미거위’를 모티브로 삼아 클래식 음악과 문학을 연계한 흥미로운 구성이 특징이다. KBS국악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작곡가 신동일이 독특한 심미안으로 선택한 프랑스 음악의 차원 높은 예술세계를 통해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총체적 체험극을 선보인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 전석 5천원, 4인 이상 20% 할인.
뮤지컬 ‘넌센세이션’은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5명의 수녀님이 미국 라스베가스의 카지노에 등장해 기상천외한 노래, 춤 등 웃음과 풍자를 쏟아내는 코미디 뮤지컬로 1991년 6월 국내 초연 이래 국내 최장공연(8000여회), 최대 관객동원(300만 명), 최고 흥행수입 등의 기록을 세운 국민 뮤지컬이다. 2012년 1월 14일(토), 15일(일) 오후 4시, 오후 7시(총4회 공연), 초등생 이상 관람가. R석 3만원/S석 2만원. 4인 이상 20% 할인, 용인시도서관회원증소지자 20%, 다자녀가정우대(i-PLUS카드소지자)20% 할인, 유공자·장애인 50%할인.
‘토요 마티네 콘서트’는 2012년 1월 28일(토) 오전 11시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를 준비한다. 프랑스 오페라 비제의 ‘카르멘’ 갈라콘서트는 전막 오페라의 축약 형태로 주요 아리아와 중창, 레치타티보 등 잘 알려진 곡들을 중심으로 연기와 연주, 춤, 해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전석 5000원. 초등생 이상 관람가.
(문의 용인시 문화예술과 공연기획팀 031-324-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