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찬 시의원 5분발언 통해 묵현역, 市의 설계변경 요구로 7개월 허비 발언
○ 총건설사업비는 협약체결 기준 143억 3천만원이며, 사업비 분담은 기재부 총사업비관리지침에 의거 남양주시가 120억원, 철도시설공단이 23억 3천만원을 부담하기로 되어있다. ○ 이와관련 박성찬 시의원은 제191차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마지막날인 12월 20일 5분 발언을 통해 “올해 묵현역을 착공한다더니 아무 소식이 없고, 시가 요구하여 설계에 포함시켰던 역사 부속시설을 다시 제외 요구하여 설계기간을 7개월 허비 하였고 ○ 또한 2008년 10월 묵현역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 되고 1년 3개월이 지난 2010년 1월에서야 협약체결 진행하여 물가상승분 사업비 15억원이 증가 되었으며, 사업기간도 15개월을 허송세월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 이에 대하여 남양주시에서는 2008년 10월 30일 타당성 조사용역 발표 이후 묵현역 신설을 검토하였으나 묵현역과 관련된 기반시설(진입도로 포함)이 전무하여 향후 소요될 기반시설 비용을 산출한 결과 진입도로 개설비용만 1,270억원(묵현역 사업비 포함시 1,413억원)의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어(2008년도 시 재정 4,570억원) 이에 대한 사업비 확충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2009년 4월부터 묵현역 주변 개발 구상안 학술용역과 2009년 6월 민자역사 건립 방안 등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한 결과 민자역사 사업은 타당성이 없어 2009년 7월 묵현역 신설추진 협약을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소요되는 사업비의 일부라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하여 국토부, 기재부와 협의를 거쳐 2010년 1월 15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당시의 어려웠던 심경을 토로 하였다. ○ 또한 묵현역 설계추진 일정은 2010.10. 8 철도시설공단에서 시에 보고한 설계착수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8월 설계착수하여 2011년 8월 완료하고 공사발주는 2011. 9월중 실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2011년 3월 7일 설계협의 당시 착수보고회 때 거론되었던 철도공단측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 시 요구사항인 주차장 추가확보, 진입로 개설,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역사시설 추가반영, 물가상승률 26%반영 등으로 총 사업비가 당초 143억3천만원에서 194억3천만원으로 51억원 증액 되었다고 밝혔다. ○ 그러나 앞으로 묵현역 건설비용은 제외하더라도 장․단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묵현역 진입 7개도로 개설비용 1,700억여원은 2012년 기준 우리 시 도로건설 및 유지비 총 예산액이 655억원인 것을 감안할때 국비 등 한푼 지원없이 전액 시비로 개설해야 하는 것은 시의 재정운영에 매우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불요불급한 시설투자보다는 차라리 역사진입로 개설이 더 절실하다고 판단되어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6개소 중 하행 부분 3개소를 제외하였고 대안으로 노약자 불편 해소를 위해 엘리베이터 20인승을 측면 2개소에 배치하는 한편, 후면 매표시설 등 이용인원에 비해 과도한 역사 면적을 적정하게 조정(1,474㎡→990㎡)하여 약 20여억원의 사업비를 절감시키는 방안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설계변경 기간이 증가되어 설계완료 시점은 2011. 8월에서 12월로 4개월 순연 되었지만 이번에 조정되는 역사 시설은 향후 도심 재개발에 따른 철도이용객 증가, 여건 변동시 보완설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시 관계자는 묵현역 설계완료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순연됨에 따라 박성찬 시의원은 준공기한도 연장될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한 결과 당초 준공기한인 2013년 6월까지 차질 없이 이행 할 수 있음을 통보 받았고 우리 시도 기한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지만, 가장 시급한 사안은 투자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관련 지역 국회․시의원 등 관계자 모두가 부족한 재원 마련을 위해 국비 등 확보에 진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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