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마을가꾸기 교육
남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을 2월 15일 시청 다산홀에서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급격한 산업화와 고도성장으로 상실된 지역 공동체를 다시 복원하고 형성하여, 아름답고, 쾌적하며, 특색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마을가꾸기 사업의 본질’ 이라고 말하면서 이제는 주민 주도로, 주민이 자율기획하고, 주민이 사후 책임을 지는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지역발전’이 이뤄져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자치단체는 이러한 시스템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 하고, 주민 교육을 지원하고, 일부 예산을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93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 가꾸기와 행사 꾸리기 등을 통해 공동체 형성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 놓고 있으며 조안면 능내리 연꽃마을, 평내동 가야미길 조성 사업 등은 전국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타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2012년도 마을가꾸기 사업 신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및 남양주시 마을가꾸기 네이버 카페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2월 29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사업대상 확정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남양주시 마을가꾸기 위원회의 현장심사와 PPT 발표 심사를 통하여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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