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2년 일자리 8천500개 창출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올해 일자리 8천500개 창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추진계획에 따르면, △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노인일자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3,200명 △기업유치 및 기업체와 연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3,700여명 △직업훈련으로 300여명 △기타 공원관리 및 산림바이오매스사업 등으로 1,300여명 등 모두 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추진 전략으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 훈련 추진, 일자리 인프라 구축, 지역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5대 부문별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 부문은 사회적기업 육성, 재정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확대,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부문은 직업상담사 배치 운영, 일자리 발굴단,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구직자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여성·고령자·장애인 등 취업애로계층에 집중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훈련 부문에서는 기업 직무적응 교육, 청년 뉴딜사업, 재취업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일자리 인프라구축 부문에서는 구인구직 연계 알선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 주민을 위한 최일선 취업지원센터 운영,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지역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부문에서는 관내 유관기관, 학교, 복지단체, 여성단체, 고령자단체 등이 용인일자리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관 간 적정 역할 분담과 협력 모델을 마련해 추진한다.
용인시는 민선5기(2010~2014년)중 일자리 창출 목표 5만5000개를 달성하기위해 지역일자리공시제를 시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2010년에는 1만1000여명, 2011년에는 8,9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으며 2014년까지 총5만8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인원 대비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일자리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고용노동부는 컨설팅,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추진 성과를 확인 공표하는 제도이다. 중앙과 지방이 소통하며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용인시는 2월 29일민선 5기(2010~2014) 중 달성할 일자리 창출 목표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