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요일)

회원가입

민주통합당 "국민선택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패배 인정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2-04-12 00:42
  • |
  • 수정 2012-04-12 00:48
  • |
  • 조회수 1,317회
글자크기


민주통합당 "국민선택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패배 인정



-- 민주통합당이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박선숙 민주통합당 선대본부장은 선거 판세가 드러난 오후 11시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박 선대본부장은 "민주통합당이 여러 미흡함으로 인해 정부 여당에 대한 심판 여론을 충분히 받아안지 못했다"며 "이것이 승부의 관건으로 봤던 투표율에서도 나타났다. 지역에서 고군분투한 후보들에게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박 선대본부장은 "그러나 오늘의 결과가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위원장의 새누리당이 지난 4년간 만든 재벌 특권 경제와 반칙과 비리 경제에 대해 국민이 용인한 것은 아니라고 생가한다"며 "민주통합당은 깊이 반성하고 새겨 국민이 의지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현재 개표 결과 19대 총선 결과 새누리당이 150석 인근의 원내 과반 정당이 될 전망이 높다. 민주통합당은 129석, 통합진보당은 10~12석이 예상되고 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저작권자 © 시민방송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방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치더보기

조달청,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점검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