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행사, 체험, 전시·판매, 공연·경연 등 풍성 -

- ‘봄꽃 5감 만족 콘텐츠’ 구성, 감동과 재미 선사

- 지역 생산품 전시·판매장 등 경제 활성화에도 역점

- ‘맘(Mom) 좋은 행복 나눔, 용인 봄꽃이랑 놀자’ 주제로 무료입장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맘(Mom) 좋은 행복 나눔, 용인 봄꽃이랑 놀자’를 주제로 펼치는 ‘2012 제6회 용인 봄꽃축제’는 특별행사, 체험행사, 전시·판매, 공연·경연 등 4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특색 있게 운영, 용인시를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봄꽃축제는 가족과 세대가 함께 ‘봄꽃 5감 만족 콘텐츠’로 어울릴 수 있고, 지역 생산품 전시·판매장 등 지속적인 주민 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고 펼쳐진다.
우선 꽃비 내리는 놀이터, 봄꽃 아트월, 봄꽃소망터널, 도전! 가족골든벨, 가족사랑걷기대회, 어버이날 기념 금·은혼식과 카네이션 만들기, 어린이 환경영화 상영 등 8개 특별행사를 선보인다. ‘꽃비 내리는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꽃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또한, ‘봄꽃 아트월’에는 용인 100만 시대를 의미하는 100m 초대형 봄꽃 벽화를 만들어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꽃모양 종이에 소망을 적어 터널에 걸어놓는 ‘봄꽃소망터널’을 비롯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테마파크 내 경관단지 내 지정코스 2km를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족사랑 걷기대회’, 어버이날 기념 결혼 50주년과 25주년을 맞은 노인부부들을 대상으로 금·은혼식을 진행한다.
이어 체험테마에는 연근수확·꽃물염색·압화·규방공예 체험, 꽃과 도예의 만남과 우리가족 봄꽃동산, 꽃모자·꽃우산·포푸리·토피어리·나무곤충·화분·허브오일·나비가면·회전·꽃떡·꽃차·페이스페인팅·캐리커쳐 만들기 등 17개 프로그램을 펼친다.
전시·판매 테마 프로그램(11개)으로 우선 ‘꽃이 있는 아름다운 생활’ 주제로 열리는 화훼판매장에서 화훼, 웰빙, 야생화, 특용작물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백옥쌀, 시설채소, 버섯 등 다양한 용인 농·특산물을 접해 볼 수 있는 전시관, 용인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용인 기업체 전시관, 용인 관광명소를 안내하는 용인관광홍보관 등이 선보인다. 이밖에 작가들의 작품해설이 곁들여진 체험 미술전시관 ‘움직이는 미술관’, 천조각을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가방, 조각골무, 옷 등을 만들어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는 ‘규방공예전’, 토피어리와 함께 나비곤충전시관, 농경문화전시관 등도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공연·경연 테마에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로 관심이 집중될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개막행사 식전공연으로 진행될 ‘봄꽃비빔밥’ 프로그램은 용인시민과 함께 만드는 비빔밥으로 봄꽃 속에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함께해서 행복한 봄꽃 축제가 된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진행된다. 작년 축제 때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뮤지컬 ‘삼천갑자 동방삭의 단방귀’는 용인시 설화인 삼천갑자 동방삭이 감을 먹고 뀐 단방귀에 얽힌 이야기를 토대로 뮤지컬의 즐거움과 함께 용인의 정체성을 알리고 자부심을 심어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관내 대학교 동아리 공연으로 구성된 ‘용인대학문화축제’, 밸리댄스·하모니카 연주·댄스퍼포먼스 등으로 짜여진 ‘용인프린지페스티벌’, 노래·댄스 장기경연 대회인 ‘용인실버스타 경연대회’, 화훼작품 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사랑의 편지쓰기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