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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백-마성간 도로 달리는 버스노선 운행

[시민방송뉴스통신]
입력 2012-05-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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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5-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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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백-마성간 도로 달리는 버스노선 운행

- 17일부터 포곡~동백~구성~죽전~수지구청 노선 6대 운행 개시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불편 제로화 4S 교통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오는 17일부터 포곡읍 전대리에서 동백~마성 간 도로를 경유해 수지구청까지 달리는 시내버스 1개(670번, 6대)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지난 달 25일 용인시가 시민편의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동백~마성 간 임시개통 도로 우회구간을 직선화하고 중대형 차량 통행을 허용한 데 따라 운행되는 것이다.
해당 노선은 포곡읍 전대리에서 동백~어정~구성~죽전을 거쳐 수지구청까지 대당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처인 포곡지역, 기흥구 동백·구성지역, 수지구 죽전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포곡지역 용인경전철 전대역과 연계되어 동서 지역간 소통,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 경전철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흥, 수지 방향 교통망 확충을 요청해 온 처인 주민들의 숙원 민원을 해소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친절하고 신속한 종합 교통행정구현을 위한 4S (Smile,Simple,Speed,Soft) 운동을 통해 시민 편의 교통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4월 말부터 광교지구 상현동에서 죽전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82-1번(2대)을 신설 운행, 광역버스 노선이 대다수로 교통 비용 부담이 컸던 광교 택지지구 입주민의 교통비 절감 및 교통편의를 도모한 바 있다. 또한 오는 6월 중 오산시와 협의를 통해 용인시 기흥 서천지구에서 동탄 신도시를 거쳐 오산역·오산시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707번(7대)이 운행될 예정이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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