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생활체육시설 확충 나서
- 수지성복고가하부, 기흥.송전레스피아 시설 준공
- 수지신봉고가하부 체육시설 7월 중 준공
-하반기 수지레스피아 실내배드민턴장, 신갈게이트볼장 등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시민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본격 나선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수지고가하부, 기흥레스피아, 그리고 이동면 송전레스피아 내 시민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에 착수, 7월 현재 수지 성복고가하부 체육시설(6863㎡ 규모,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1면 증설, 송전레스피아 체육시설(3456㎡ 규모, 농구장, 족구장, 풋살장) 등의 조성을 완료했다. 수지 신봉고가하부의 경우 7월 중 준공 목표로 부지면적 3만5597㎡ 규모로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이트볼장, 농구장, 족구장 등이 조성되고 있다.
시설이 개장되면 수지, 기흥지역에 부족했던 생활체육시설과 이동면에 전무했던 생활체육시설이 다소나마 확충되어 지역 간 균형 있는 체육 인프라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는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사업비로 금년 하반기에 수지레스피아 내 실내배드민턴장(6면), 신갈동 게이트볼장(실내1면, 실외1면) 등의 생활체육시설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2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용인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경우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3년 7월 경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기금 27억 원을 사업비로 투입,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부지면적 2033㎡, 연면적 1000㎡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을 늘려 급증하는 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노후한 체육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등 공공체육시설의 활용도 및 이용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