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매개모기 지속출현, 야외 활동시 주의 당부
말라리아 매개모기 지속출현, 야외 활동시 주의 당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2012년 8월 초 현재 말라리아 환자발생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므로, 말라리아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2012년 감염병웹보고시스템을 통한 말라리아 환자발생 감시결과, 금년 누계 발생건(1.1~8.4)은 총 306명이 신고(보고) 되었으나(국내발생 283명, 국외유입 23명), 이는 2011년 동기간 발생한 555명 대비 44.9%(249명)가 감소한 수치이며, 과거 3년 평균 동기간 발생한 802명 대비 61.9%(496명)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말라리아유행예측사업을 통한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분석 결과, 2012년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며 인천․경기․강원지역의 경우 2011년 대비 개체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질병관리본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말라리아 매개모기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출현함에 따라 말라리아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전국민은 물론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들은 다음의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야간(밤 10시부터 새벽4시)에는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가능한 자제 ○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 철저히 실천 ○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실내 살충제 적절히 사용 ○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2012.08.09 보건복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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