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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진로설계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서비스 받는다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2-08-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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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2-08-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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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진로설계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서비스 받는다

- 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센터 시범 운영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은 졸업 후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부 장애학생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워크투게더 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오는 9월부터 공단 2개 지사(서울·경기)에서 운영되는 “워크투게더 센터”는 고등부 장애학생에 대한 진로설계 컨설팅을 비롯하여 컨설팅 결과에 따라 직업체험·구직역량강화·현장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 후에도 직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고등부 3학년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등부 저학년에 대한 진로지도에서 사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단 기존 서비스와 큰 차별성이 있다.

“워크투게더 센터”는 통합 학급이 운영되는 일반학교 비장애학생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통합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애학생에 대한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다각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워크투게더 센터가 “고용을 중심으로 교육과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장애학생이 취업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공단은 올해 말까지 워크투게더 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참여 학생의 피드백, 성과 등을 반영하여 보완한 뒤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문 의: 취업지원부 문보경 (031-728-7272)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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