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유튜브에 GCF 유치 기원 ‘송도 스타일’ 올려...
싸이, 유튜브에 GCF 유치 기원 ‘송도 스타일’ 올려“송도,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입주 최적” 홍보…무료로 출연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사무국 유치에 적극 나섰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16일 유튜브 등을 통해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홍보동영상 ‘싸이의 GCF 송도 스타일’을 공개했다. 싸이는 영어로 자신의 노래 ‘강남스타일’에 대한 성원에 감사인사를 전한 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촬영장소이기도 한 ‘송도’가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입주할 최적의 장소”라며 “GCF 사무국 송도 유치는 선진국과 개도국 등이 공존·번영하는 새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는 인천 송도의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홍보영상에 무료로 출연했다. GCF는 2010년 12월 UN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설립하기로 합의된 것으로, 2020년까지 연간 1000억 달러 규모로 총 8000억 달러(약 900조원)의 기금을 조성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한국(송도), 독일(본), 스위스(제네바) 등 6개국이 유치후보로 나섰으며, GCF 유치국은 18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2차 GCF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녹색성장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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