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 공휴일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구입 가능
오는 11월 15일부터 의약품 구입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일반의약품중 안전성이 검증된 13개 품목에 대해 24시간 편의점 구입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병원이나 약국의 문이 닫힌 심야나 공휴일 등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없어 많은 불편을 겪던 시민들이 24시간 운영하는 집과 가까운 인근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등을 1일분 단위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가능한 품목으로는 타이레놀, 판피린에이 내복액, 베아제, 훼스탈, 제일 쿨파프, 신신파스 등이 해당된다.
구입 판매가능 24시간 운영 편의점으로는 CU, GS25, 바이더웨이, CSPACE, 미니스톱, 세븐일레븐이며, 대표자는 일정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약사법에 의거한 안전상비약 취급시 준수사항 등 유의사항을 지켜야 하며, 각 매장은 위해 식품 ․ 의약품 차단시스템(POS)을 도입 설치해야 한다.
처인구보건소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의약품 판매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주민건강 위해요인 발생우려에 따라,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자로 등록된 24시간운영 편의점 72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 및 행정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보건진료소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가능하게 되어 벽 오지 주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도 완전히 해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부서 031-324-4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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