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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첫 공공기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가 문을 열었다.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2-11-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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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2-11-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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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첫 공공기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인천시, 관내 기업, 이용 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인천클라우드센터(ICC)` 현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진흥원 지하 건물에 위치한 이 시설은 시가 선정한 관내 우수기업(비전기업)을 상대로 IT역량 강화 및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코로케이션 무료 지원 서비스(20개사)와 무료 서버 호스팅 서비스(30개사)를 실시한다. 이달 중 해당 기업 50곳을 선정해 1년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2004년 같은 지역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개소한 바 있다. 이를 첨단 컴퓨팅 환경인 클라우드를 접목시켜 ICC로 새롭게 개소했다. 현판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 ICC는 관내 클라우드 및 플랫폼 기업인 타이탄플랫폼이 위탁해 운영한다. 타이탄은 첨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용 스토리지 △내부 트래픽 분산용 서버 △콘텐츠 딜리버리네트워크장비 △외부트래픽 분산용 서버 △백본 장비 △전산 랙서버 △항온항습기 △운영관리 솔루션 같은 장비 및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조성갑 원장(왼쪽 두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첫 공공기관 클라우드 센터 개소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조성갑 원장(왼쪽 두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첫 공공기관 클라우드 센터 개소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이미 관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기본 호스팅 서비스 와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공공과 기업 등 고객에 최상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계속 투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성갑 인천진흥원장은 “타이탄을 도와 진흥원도 ICC 서비스 이용 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기업 편의성을 극대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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