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방지형 수도계량기, 영하 10도에서도 ‘거뜬’...
동파방지형 수도계량기, 영하 10도에서도 ‘거뜬’행정안전부·국립방재연구원 실험결과···취약계층 계량기 교체 신속 지원 실리콘이 내장된 동파방지형 계량기가 동파 내구성과 보온재료에 따른 보온 효과에 대한실험에서 내구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하 10℃에서도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면 동파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험 결과, 영하 10℃ 이하 관측 일수가 많을수록 동파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량기 유형별 동파 내구 성능실험에서는 영하 10℃에서 실리콘내장 개량형 계량기가 가장 오랜 시간 동파되지 않았다. 특히, 영하 10℃에서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면 동파가 발생하지 않아 보온재와 통수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동파 예방법으로 나타났다. 송석두 행안부 재난안전관리관은 “지금까지는 겨울이면 동파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왔지만 실험을 통해 동파방지형 계량기가 우수한 것으로 입증된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교체지원과 지속적인 확대 보급으로 동파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책과/국립방재연구원 02-2100-2871/02-2078-7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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