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만 1529명 명단 공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만 1529명 명단 공개-체납액 1조 6894억원으로 10.3% 증가…출국금지 등 제재 강화 3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1만 1529명의 명단이 10일 각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지방세 체납자 중 법인체납은 3983개소 8500억원(50.3%), 개인체납은 7546명 8394억원(49.7%)이며 종사하는 업종은 건설·건축업 1493명(13.0%), 서비스업 952명(8.3%), 제조업 927명(8.0%)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세제관은 “고액 상습체납자는 이번 명단 공개에 그치지 않고 출국금지 요청, 재산조사와 체납처분, 차량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등의 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각급 행정기관에 산재된 체납자 재산정보를 통합 수집·정리해 자치단체에 제공함으로써 고액·상습 체납자 재산추적에 어려움이 있는 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행정안전부 지방세분석과 02-2100-5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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