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로정비 7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용인시 도로정비 7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올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경기도 도로정비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06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2012 경기도의 종합평가에서 중점 심사한 항목은 도로시설물 및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기타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동절기 도로제설종합대책 수립 등 10개 분야이다.
용인시는 올해 도로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복된 사업을 줄여서 예산을 절감하고 월별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유지관리를 시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지도 98호선 내 산사태 우려지구인 양지면 대대리 소재 급경사지 붕괴위험을 예상하여 옹벽, 낙석방지망 설치 등 선제적 대응 조치를 한 점에서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과도한 도로시설물(차량 진입억제용 말뚝) 정비, 강설시 급경사지인 초등학교 진입로 열선 공사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 삼가 육교 도장 실시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특수시책사업인 개선된 빗물받이 교체 설치로 도로 침수피해 예방,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통합주 설치 및 배전 통신선로 지중화 등 도로정비 관련 우수 시책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도로 유지관리를 전담하는 구청별 생활민원과 도로관리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힘쓰는 점, 공직자의 눈 시행으로 신속하고 빠른 도로정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부각됐다.
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타 시․군에 비해 도로정비 효율성이 뛰어남을 입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도로이용자들이 체감하는 최적의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우수 기관을 넘어 최우수 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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