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인플루엔자 주의보…손씻기 등 철저 당부
계절 인플루엔자 주의보…손씻기 등 철저 당부노인·소아·임산부 등은 예방접종 권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3일 계절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노인·소아·임산부 등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12월 16~22일(표본감시 51주차) 사이 인플루엔자 감염의심 환자 비율은 2.8명으로 유행기준(4명) 보다는 낮지만 한 주 전에 비해 0.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51주 대전·전남·경남·강원 등에서 H3N2형 3건, A(H1N1)pdm09형이 7건 발견돼 총 10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른 급성 호흡기 질환은 보통 12월~1월 1차, 3~4월 2차 유행이 나타난다”며 “환자의 기침·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옮겨지기 때문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유의하고 기침을 할 때 휴지나 옷깃 등으로 가리는 등 기침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의 경우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문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043-719-7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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