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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과학위성, 국내 지상국과 교신 성공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3-01-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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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3-01-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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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이인)는 어제 오후 4시00분에 발사된 나로호나로과학위성을 목표 궤도에 진입시켜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금일 새벽 3시 28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위성이 궤도에 진입한 후 처음으로 한반도에 인근 상공을 지나는 금일 오전 3시 28분부터 14분간 최초 교신을 시도하여 위성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초기 명령을 위성으로 전송하고, 위성으로부터 자료를 전송 받아 나로과학위성의 상태가 모두 정상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나로과학위성은 앞으로 앞으로 약 한 달간의 초기 운영을 거쳐 1년 간 지구 타원궤도(300×1500 km)하루에 14바퀴씩 돌며, 탑재된 이온층 관측센서우주 방사선량 측정센서우주환경을 관측한다.


또한 탑재된 레이저 반사경으로 나로과학위성의 위성궤도를 정밀 관측할 수 있도록 해주고, 펨토초 레이저, 자세제어용 반작용 휠, 적외선영상센서, 태양전지판과 전개용 힌지 등 우주기초·핵심기술개발사업 등을 개발된 국산기술의 우주환경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나로호 발사성공을 발판으로 우주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주분야 중장기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발사체, 위성, 우주탐사 등 우주개발 전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특히 그동안 확보한 발사체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 발사능력 확보를 위한
한국형발사체의 개발을 앞당기고,


다양한 국가수요를 고려한 위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세계 우주시장 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3.01.31 교육과학기술부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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