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 KAIST 교수 내정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 KAIST 교수 내정공정위원장 한만수, 법제처장 제정부, 보훈처장 박승춘, 식약처장 정승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과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최 내정자는 한국통신학회 부회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지낸 정보통신 전문가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는 한만수 이화여대 법대 교수가 내정됐다. 한 내정자는 사시 22회 출신으로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양대 법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박 대통령은 법제처장에는 제정부 법제처 차장을 내정했다. 행시 25회 출신으로 법제처 법령해석정보국장, 기획조정관을 지냈다. 국가보훈처장은 박승춘 현 처장이 유임됐다. 박 처장은 육사 27기 출신이며 합동참모본부 정보참모본부장을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정승 한국말산업중앙회 회장이 임명됐다. 행시 23회 출신으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을 지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 대상”이라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는대로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공정거래위원장은 서류를 준비해 다음주 초쯤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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