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서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
순천정원박람회서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어린이들 놀이와 교육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태체험학습장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사진 1> 정원박람회장 서문 입구에 자리 잡은 순천만국제습지센터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에 사는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주제관이다. 건물 외부의 야생동물원에서는 수달·거북·오소리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센터 안에는 3차원 입체영상관도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하늘정원도 놓치지 말자. 센터 옥상의 하늘정원에 올라가면 수목원과 습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어린이놀이정원 <사진 2> ‘뽀로로’ ‘디보’ ‘앵그리버드’ ‘토마스와 친구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정원 구역에 있는 어린이 놀이정원에서는 토피어리 뽀로로와 디보, 꽃으로 장식한 토마스 기차가 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반긴다. 범퍼카, 미니열차 탑승 시설과 포토 존도 마련되어 있다. 거대한 앵그리버드 머리를 고무줄에 얹은 듯한 대형 새총은 어린이들이 즐거워 할 만하다. 순천호수정원 <사진 3> 박람회장 동문으로 들어서면 완만하게 솟은 푸른 언덕이 보인다. 순천호수정원이다. 잔디가 곱게 입혀진 언덕 아래로 호수가 펼쳐져 있고 다리가 가로지른다.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찰스젱스가 순천에 머물며 디자인한 이 정원은 순천 지형을 본떠 만들었으며, 세계정원 구역의 메인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호수 중앙의 봉화언덕은 순천시내 봉화산을, 다리는 순천시를 가로지르는 동천을 의미한다. 푸른 언덕 위에서 넓게 펼쳐진 박람회장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꿈의 다리 <사진 4> 순천의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동천으로 인해 분리된 주 박람회장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수목원을 연결하는 다리이자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의 꿈이 전시되는 미술관이다. 컨테이너 30개를 활용한 꿈의 다리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다리 미술관이다. 2010년 상해엑스포 한국관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설치예술가 강익중씨가 디자인했다. 오색 글자로 장식해놓아 알록달록 색동옷을 입은 듯한 꿈의 다리 내부에는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희망을 담은 그림 16만 점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각국의 전통 정원 <사진 5> 정원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영화에서 본 정원의 풍경 속을 걸어보고 호젓한 벤치에 앉아 사색의 여행을 떠나도 좋다. 프랑스 정원은 엄격한 형식미를 중요시하는 고유의 특징을 보여준다. 중국 정원은 거대한 연못에 정자를 배치하고 석조 장식물과 수목을 조화롭게 꾸몄다. 빌라 정원같이 잘 다듬어진 이탈리아 정원, 가지런히 심은 교목과 수경시설을 갖춘 스페인 정원은 유럽 여행이라도 온 듯 호젓하고 이국적이다. 갯지렁이 다니는 길 <사진 6> 정원박람회장에서 유일하게 ‘정원’이란 이름이 붙지 않은 정원이다. 정원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인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서 2년 연속 입상한 디자이너 황지해씨의 작품이다. 갯지렁이가 다니는 갯벌 위의 길을 본떠 입체적으로 드로잉한 것처럼 표현했으며 갤러리·도서관·쥐구멍카페 등 재미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세계정원 구역에서 만날 수 있다. 한방체험관 관람객을 위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으로 세계정원구역에 있다. 전통 한약방을 컨셉트로 하여 치료에 쓰인 다양한 약재와 한의약에 대해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상체질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약용식물원에서 만난 식물들이 한의학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한방 명상관, 발 마사지실 등은 쉬었다 가기 좋다. 평일·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야간 개장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위클리공감 |
이 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