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전국 최고의 청정 해변인 동해시 망상해변을 비롯한 망상리조트, 추암, 노봉, 어달, 대진, 한섬 등 동해지역 주요 해변 7곳이 오는 7월 12일(금) 일제히 개장돼 8월 25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시는 해변개장기간 동안 여름 피서철 가장 찾고 싶은 대표 해변으로써의 위상에 맞는 해변 운영 관리와 고품격 휴양˙레저 문화의 컨텐츠를 다양화하여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기쁨해변, 만족해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국내 최고의 휴가 명소 최종 9곳’ 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곳‘에 차례로 이름을 알리면서 국내 대표 인기관광지로 급 부상함에, 올 여름 휴가철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해변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의 위상을 또 한번 널리 알려 나가기로 했다.
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망상해변은 지난해와 달리 성수기 7일의 축제기간을 40일 개장 전 기간으로 확대 운영해 굵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개장과 함께 7월 13일 ‘지역문화예술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망상해변 포크송 콘서트’, ‘망상해변 나는 가수왕 선발대회’, ‘해변DJ 일레토로닉 페스티벌’ 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개장기간 내내 열리며 ‘제14회 전국 대학복싱동아리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전국바다수영대회’, ‘전국남여비치발리볼 대회’, ‘전국중고등학교 복식연맹정’, ‘전국 격투기’ 등 전국 단위의 각종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 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수석인 대축제, 화이트견운모 페스티벌, 평창동계올림픽 비안날레, 망상해변DJ페스티벌 등의 특색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어 피서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 망상 해변내 코인샤워장 설치 운영, 상설 공연장 규모확대 및 시설보강, 놀이동산 부지 정비 후 야영장 활용에 따른 야영객 수용규모 확대 등 피서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