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SBS 새 월화극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서 배우 고수의 리얼 액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광기와 투혼의 청년 ‘장태주’로 분한 고수가 혼신의 열연으로 함께 촬영한 무술배우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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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PR |
사진은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건물에서 늦은 밤 진행한 촬영의 일부로 주인공이 부동산 시행사를 하는 전직 조폭두목 필두(류승수 분)의 부하들에게 린치를 당하고 있다.
고수는 T테이블의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몸을 아끼지 않아 지켜보던 조남국PD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연기가 얼마나 리얼했으면 무술배우의 발차기에 고수가 갈비뼈부분을 맞은 것으로 착각해 한순간 촬영장에 정적이 감돌기까지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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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R |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극 초반 고수의 액션 신이 많아 혹시 부상을 입으면 어쩌나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현장에 고수를 보호하라는 특명이 떨어졌을 정도"라고 전하며 "열연을 보여줘 좋은 영상을 담을 수 있었다. 타고난 연기자다.”라며 칭찬을 했다.
[황금의 제국]은 황금의 주인이 될 것인가, 황금의 노예로 살 것인가를 놓고 욕망의 싸움터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 배우 고수, 이요원, 손현주, 류승수, 장신영, 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