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의 526억 충성 교회 경매 진행.....
경기도 판교의 526억 충성 교회 경매 진행.....
법사가 감정평가액이 526억원에 이르는 충성교회가 법원 경매장에 나온 가운데, 종교시설 중 역대 최고 감정가여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4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충성교회 판교성전이 8월5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6계에서 최저가 421억원에 2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종교시설은 용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입찰하기 쉽지 않다. 실제로 감정가 277억원으로 2009년 3월 경매에 나왔던 서울 장지동 교회의 경우 두 차례의 유찰 끝에 한 교회가 200억원에 낙찰받았다. 이와 관련, 박종보 부동산태인 연구원은 "입지가 좋고 권리관계가 비교적 명확하며 신축건물이라는 점 등을 보면 우수한 물건"이라면서도 "용도의 특수성과 높은 감정가로 인해 대형교회가 아니면 입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사 :세계일보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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