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의 어울林’…숲체험학교로 오세요
‘마음과 마음의 어울林’…숲체험학교로 오세요산림청, 범국민 참여 산림교육 캠페인 호평 “엄마 아빠 여기서 다람쥐랑 함께 놀아요.” “언니랑 동생이랑 싸웠지만 내가 잘못한 것 같아요. 집에 가면 사과 할래요.” 청명한 가을햇살이 내리 쬐는 가을산 일대,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수다와 깔깔되는 웃음소리가 끊이지가 않는다. ‘주은 도토리 심기’부터 ‘맨발로 숲길 걷기’, ‘숲속 명상’까지 도심 속 아이들 눈에는 어느 것 하나 신기하지 않은 게 없다.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숲 체험학교 ‘마음과 마음의 어울林, ‘내 마음을 전하세요’ 캠페인 현장 모습이다.
현재 산림청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 중 눈에 띄는 한 가지가 바로 ‘마음과 마음의 어울林’ 캠페인이다. 기존의 단순 알리기 정보전달 홍보를 탈피한 온오프라인 통합연계 캠페인으로 산림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이 직접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확산시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산림청은 산림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 촬영을 통해 산림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현장감 있게 중계하고 있다. 또 이와 동시에 숲속 체험을 계기로 소중한 이들에게 자기 마음을 전하는 ‘마음과 마음의 어울林, ‘내 마음을 전하세요’ 캠페인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를 통한 다양한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우선 산림청 홈페이지와 연결된 캠페인 ‘마이크로 페이지’가 오픈돼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가상 체험 공간 ‘반올林’, ‘어울林’ 코너가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오프라인과 동일한 자기 마음을 전하는 ‘어울林’ 캠페인을 진행, 따뜻한 사연들이 넘치는 ‘착한 캠페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섭 산림휴양문화과장은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 3.0시대 홍보도 국민과 진짜 소통하는 3.0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며, “국민 참여를 통해 모여진 다양한 스토리와 메시지들은 향후 라디오 광고와 신문광고로 제작, 산림교육 활성화를 정책홍보로 활용될 예정”이라 밝혔다. 산림교육 ‘마음과 마음의 어울林, 캠페인은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 산림청 대변인실 042-481-8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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