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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경기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3-10-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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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3-10-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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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경기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경기도내 공공·민간부문에서 5000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고용부-경기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경기도는 상호간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 일·가정 양립 등 근로자의 수요에 적합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확산 및 근로자 채용 지원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경기도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양질의 시간선택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우선 공공부문에서 2000개, 민간부문에서 3000개 등 5000개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고용부는 경기도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채용 지원 사업이 원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 전파, 운영매뉴얼 보급, 직무재설계 컨설팅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주에 대한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확산과 관련 고용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처음으로 맺는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을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부는 특히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자치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확산에 나서기로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은 “이번 협약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채용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앞으로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력 아래 경기도내 여러 취업지원기관이 시간선택제 일자리 발굴에 힘써 준다면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성화 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고용노동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지원단 (02-6902-8263), 경기도 여성가족과 고봉태 (031-8008-4387)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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