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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동반성장 재원 6700억 조성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3-10-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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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3-10-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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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동반성장 재원 6700억 조성

동반성장주간 기념식…10대 실천계획 마련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 참석, 유장희 동반위원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 참석, 유장희 동반위원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버튼을 누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2013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정부의 국정 핵심과제인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유장희 동반위원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정화 중기청장, 정재찬 공정위 부위원장, 동반성장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동반성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전략이고 국민행복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동반성장 범위를 더욱 확산하고 ‘일감을 나누는 협력’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키우는 협력’으로 발전시키도록 기업인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반성장이 일자리와 국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기업인들과 함께 노력하면서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며 “동반성장의 온기가 온 나라에 가득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경련·중기중앙회·동반위는 ‘동반성장 민간선언’ 및 ‘10대 동반성장 실천계획’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새롭게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세부 실천계획은 ▲ 대기업·공공기관의 동반성장 협의기구 운영 ▲ 대·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동반성장 모델 정착 ▲ 중소기업의 자율적 동반성장 활동 전개 ▲ 2016년까지 동반성장 재원 6700억원 조성 ▲ 동반성장의 공유가치창출 영역 확대 등이다.

또 ▲ 중소기업 제품 국내외 판로개척 ▲ 투명한 대금결제시스템 ▲ 산업별 동반성장 모델 확산 ▲ 중소기업 인력 연 20만명 양성 프로그램 ▲ 동반성장 애로사항 상시적 해결 등도 포함됐다.

‘2013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 이어 대기업 협력사 합동 채용박람회도 열렸다.

‘Vision Together’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열리며 삼성·현대차 등 국내 23개 대기업의 협력사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신입 및 경력직원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3000여명의 구직자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구직자들은 작지만 강하고 실속있는 중소기업에서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중소기업은 우수 인재채용과 함께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팀 02-2110-3998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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