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결과 발표…수험생에게는 27일 성적 통지....
수능 결과 발표…수험생에게는 27일 성적 통지표준점수·백분위·등급 표기…영역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수험생에게는 27일 성적이 통지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된다. 평가원은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2014학년도 수능은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시험 과목명과 출제 범위 등이 변화됐다. 기존 수능과 비교할 때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서 A/B형 수준별 시험 실시,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영역에서 최대 선택 과목 수를 3개에서 2개로 축소, 직업탐구 영역에서 시험 과목 통합,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기초 베트남어 추가 등이 바로 대표적인 변동사항이다. 2014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60만 6813명으로 재학생은 47만 7297명, 졸업생은 12만9516명이었다. 영역별로 본 응시자는 국어 A형 32만 2489명, 국어 B형 28만 3585명, 수학 A형 41만 2740명, 수학 B형 16만 174명, 영어 A형 17만 9766명, 영어 B형 41만 6712명, 사회탐구 영역 33만 7134명, 과학탐구 영역 23만 5946명, 직업탐구 영역 1만 3100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6만 209명 등이었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99.8%, 99.9%로 수험생의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를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A/B형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 비율은 다음과 같다. 국어의 경우 A형은 과학탐구 응시 비율이 71.6%, B형은 사회탐구 응시 비율이 94.5%로 나타났다. 수학의 경우 A형은 사회탐구 응시 비율이 75.6%, B형은 과학탐구 응시 비율이 95.9%로 나타났다. 영어의 경우 A형은 사회탐구 응시 비율이 70.1%, 과학탐구 응시 비율이 22.9%, B형은 사회탐구 응시 비율이 50.9%, 과학탐구 응시 비율이 46.9%로 나타났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선택 유형별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BAB형 21만 5302명, ABB형 15만 903명, AAA형 8만 8486명 순으로 이 세 유형이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에 응시한 수험생의 80.1%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성적통지표에는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도 표기됐다. 국어, 수학, 영어의 경우에는 유형(A/B형)을,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과목명이 함께 표기됐다. 국어, 수학, 영어 및 직업탐구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사회 탐구, 과학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하였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의 경우 A형 128점, B형 127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의 경우 A형 137점, B형 132점으로 나타났다. 영어 영역의 경우 A형, B형 모두 129점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4점~66점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3점~67점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135점~141점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3점~81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든 영역의 유형/과목에서 등급별 분포는 적정하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기획분석실 02-3704-3755, 3625, 5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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